▶ 공식 선거운동 돌입…22일간 대혈전
18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27일)부터 22일간 펼쳐집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충청과 호남 지역을 공략하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지하철에서 시민들을 만나는 것으로 첫 유세를 시작합니다.
▶ "가계부채 최우선 해결"…안보관 대립각
어젯밤(26일) TV토론회에 나선 박근혜 대선 후보는 대통령으로 선출되면 가계부채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보관과 관련해서는 문재인 후보와 대립각을 뚜렷이 세웠습니다.
▶ 구속영장 기각…법원 "뇌물죄 의문"
피의자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진 검사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해당 사건에 뇌물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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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2…나로호 오늘 발사대 장착
한국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3차 발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기술진은 오늘(27일) 나로호를 발사대에 장착하고 내일(28일) 최종 리허설을 실시합니다.
▶ 20년 뒤 서울 생산가능인구 108만 명↓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2032년에는 15~64세까지의 서울에 사는 생산가능인구가 현재보다 108만 명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인력 감소와 부양 부담 증가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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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편의점 800m 내 신규 출점 금지
과잉 출점으로 인한 편의점의 경영 부실을 막기 위해 편의점 간 거리가 제한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존 편의점에서 800미터 안에는 신규 편의점이 개설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모범거래기준을 마련해 연내에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 한·중, 시진핑 체제 뒤 첫 고위급 대화
한국과 중국이 어제(26일) 시진핑 당 총서기 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체제 출범 이후 첫 고위급 전략 대화를 개최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열린 이번 대화에서 양국은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를 포함한 상호 관심사를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독일 장애인 작업장서 화재…14명 사망
독일의 한 장애인 작업장에서 불이 나 14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아직 작업장 내에 갇혀 있는 근로자들이 있어 사상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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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시리아 반정부 단체에 자금 지원
프랑스 정부가 새로 구성된 시리아 반정부 연합체에 120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16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로랑 파비우스 외무장관은 성명에서 "시리아의 인권 상황이 날로 악화하고 있다"며 "국제 공동체의 행동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 "2014년 아프간 주둔 미군 1천명 이하"
미군이 2014년 이후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할 병력 규모를 1천 명 이하로 줄이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미군과 북대서양조
▶ 경기 북부 한파주의보…오후에 풀려
경기 북부와 강원 철원에 한파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오늘(27일) 전국 아침은 서울 영하 4도 등으로 올 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오후에는 추위가 다소 풀리겠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내려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