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실시될 예정이던 포항건설노조의 노사 잠정합의안 2차 찬반투표가 무산됐습니다.
포항건설노조는 당초 오후 3시부터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토목 목공분회 소속 노조원들이 하루 8시간 근무제를 요구하며 단상을 점거한 채 3시간 가량 항의해 결국 투표가 무산됐습니다.
이에따라 집행
건설노조는 지난 13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1차 찬반투표를 실시해 64.5%의 반대로 파업강행을 선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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