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서울 여성들의 주요 취업 업종 가운데 도·소매업과 숙박, 음식점업은 감소한 반면 보건업과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은 '여성 취업 업종 변화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0년 무려 23.6%의 취업
반면, 보건업과 사회복지 서비스업의 경우 2000년 5~6% 선에서 2010년 9.8%로 증가했습니다.
서울시는 "복잡해진 산업 구조에 따라 전문 서비스 산업이 발달하고, 사회복지 수요 증가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