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올해 제54회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 506명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올해 여성 합격자는 211명으로 지난해보다 4.4% 포인트 증가해 여성 합격자 비율로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부터 배출된 로스쿨 졸업생을 고려해 사시 합격 인원을 단계적으로 줄여간다
수석 합격은 서울대 경제학과 2학년인 이호영 씨가 차지했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박동훈 씨와 서울대 경영학과 2학년인 박지원 씨가 각각 최고령·최연소 합격자가 됐습니다.
대학별 합격자 수는 서울대가 전체의 21.5%인 109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 연세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