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구의동의 한 모텔에서 술에 취해 잠든 49살 김 모 씨를 미리 준비한 청테이프로 양손과 양발을 묶은 뒤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함께 자살을 시도한 것처럼 보이기 위해 농약을 입에 머금었다 내뱉었고 '너무 사랑해서 함께 죽을 수 밖에 없다'라는 내용의 유서를 썼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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