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 오늘 아침 많이 춥습니다. 두터운 목도리와 장갑도 꺼내서야 될 것 같은데요. 가을이 이대로 '끝'인 것 같습니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더 춥게 느껴지는데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람이 불면요. 몸 주변을 담요처럼 감싸는 공기층이 흩어져서 체온을 빼앗아 가기 때문입니다. 오늘 아침 체온 빼앗기지 않도록 추위 많이 타시는 분들은 방한용품도 꼭 챙기셔야겠네요.
<영하권> 전국 곳곳이 영하권으로 내려갔습니다. 기온 자세히 살펴보면 현재 서울은 영하 1.4도, 대관령은 영하 5.5도까지 내려갔고요. 철원과 문산도 영하 4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그 밖의 거창과 남원도 영하 1도 안팎까지 내려가있습니다.
<기상도> 오늘 전국이 맑다가 점차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동해안지방은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최고> 오늘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기온이 낮겠고, 남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 주말에는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