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을 동반한 제13호 태풍 '산산'이 빠른 속도로 동해상으로 북상하면서 영남지방에 태풍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태풍 '산산'은 밤사이 대한해협을 지나 일본 규슈 북쪽을 통해 우리나라 동해상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오늘 오전 9시쯤 독도 인근 해상을
이에 따라 오늘 오후쯤 우리나라 전역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특히 동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영남 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도 예상되고 있어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