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등 스마트폰 제조 업체가 즐비한 우리나라에서 스마트폰 판매 가격이 오히려 외국보다 비싸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 7~8월 미국 등 18개 나라의 주요 도시에서 국제 물가를 조사한 결과 갤럭시 S3 32G와 갤럭시노트 16G의 판매 가격이 각각 2위와 4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 관계자는 "국산 스마트폰은 국내에서 생산돼 운송 비용 절감 요인이 있는데도 국내 판매 가격이 더 비싼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