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공업용 실리콘으로 성형수술에 쓰이는 보형물을 제조해 병원에 유통한 혐의로 43살 신 모 씨를 구속하고 3명을
신 씨 등은 2002년부터 최근까지 값싼 공업용 실리콘으로 수만 개의 보형물을 만들어 성형외과와 비뇨기과 등에 판매해 수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불법 보형물을 사들인 병원은 정품의 절반 가격에 수술을 해준 것으로 드러났으며, 피해 환자는 주로 30~40대 여성으로 피부 괴사 등의 부작용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