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총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오발사고를 일으켜 지인을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전남 해남경찰서는 과실치사 혐의로 49살 김 모 씨를 붙잡아
김 씨는 어젯밤(9일) 11시 20분쯤 전남 해남군 화원면에서 야간 사냥을 위해 엽총에 실탄을 장전하다 실수로 38살 송 모 씨의 목 부위를 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허가받은 총기를 썼는지 그리고 불법 수렵을 하려 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황재헌 / jus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