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일대 빌라에서 35차례에 걸쳐 2억여 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28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다른 범죄로 교도소에 수감 중인 공범 3명을 입건했습니다.
또 공범 43살 김 모 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송파동의 다세대 빌라에서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범행이 발각되지 않도록 서로 무전기를 통해 연락을 취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