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 여성 공무원 10명 중 7명은 성희롱을 받고도 참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단법인 안양여성의 전화가 안양시청 소속 공무원 1천677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여성 응답자 660명 중 70.9%는 '불쾌감이 있
반면, '항의하거나 화를 냈다'고 답한 경우는 17.0%에 불과했고, '회식자리에서 블루스 춤을 강요받은 적이 있다'고 한 여성은 19.2%였습니다.
특히, 성관계를 강요받거나 특정 신체부위를 만지는 행위를 경험한 여성도 일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