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에 따르면 가을 조업이 시작된 지난 9월 2일 이후 두 달간 연평도 꽃게 어획량은 87만 820kg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7만 7천460kg에 비해 80% 수준에 그쳤습니다.
매출 역시 같은 기간 30억 3천300여만 원으로, 지난해 55억 9천여만 원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지난해 지나치게 많은 양의 꽃게를 잡은 것이 올해 어획량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