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추위 풀려…일요일 전국 차츰 비

<산불>내일도 산행 계획하신 분들 많으시죠?
하루가 다르게 건조해지면서 본격적인 산불 조심 기간이 시작됐습니다.
다음 달 중순까지 산에서 불을 피우거나 꽁초를 버리면 최고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데요, 특히 영남 지역이 많이 메마른 만큼, 작은 불씨도 다시 한번 살피셔야겠습니다.

<1>오늘 아침은 서울에 첫 얼음이 관측될 만큼 추웠지만, 내일부터는 예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15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오르겠고요, 야외활동 지수 80으로 막바지 가을을 느끼기 좋겠습니다.

<2>하지만 일요일부터는 차츰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국 5에서 20밀리미터 정도의 비가 예상 되고요, 남해안은 최고 40밀리미터, 천둥, 번개가 치기도 하겠습니다.

<위성>오늘도 전국에서 맑고 깨끗한 하늘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일기도>내일부터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온화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전국 화창하겠고요, 아침까지는 좀 춥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4도, 청주 3도 예상 되고요,

<남부>낮 기온은 오늘보다 2,3도가량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까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해상>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다음 주 초에는 우산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화요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겠고, 크게 춥지 않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