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2009년부터 감기약 성분을 무더기로 밀반출한 50살 임 모 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임 씨 등은 감기약 1.950만 정을 가루로 만들어 청국장에 버무린 뒤 약 30억 원에 멕시코로 밀반출해 필로폰을 만든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일부 감기약에 들어 있는 염산슈도에페드린 물질은 가성소다 등을 합성하면 필로폰을 만들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황재헌 / just@mbn.co.kr ]
Copyright ⓒ MBN(매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