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재 바깥 날씨는요, 요즘 유행어를 빌려오자면 '추워도 너무 춥습니다'. 현재 찬바람이 불며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는데요, 이르게 찾아온 초겨울 추위입니다. 오늘은 옷장에서 올가을 들어 한 번도 입지 않았던 겨울 외투를 꺼내 입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체감온도> 현재 2도 아래로 떨어진 곳이 많습니다. 문산은 영하 0.3도까지 떨어졌고, 안개가 짙었던 대관령도 현재 0.1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 밖의 서울은 3.5도, 안동 2도, 남원도 0.5도 등으로 남부지방도 추위가 만만치 않습니다.
<2> 이번 추위는 하루 이틀 후에 끝날 정도는 아닙니다. 이번 주 토요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은 때 이른 겨울옷이 필요하겠네요!
<최고> 낮 기온도 자세히 살펴볼까요? 오늘 서울 10도로 예년 이맘때보다 6도가량이나 낮겠고요. 이는 11월 중반쯤 나타나는 기온입니다.
<주간> 모레 아침 추위가 절정에 달하면서 서울의 아침 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