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여행을 미끼로 해외 원정도박을 알선해 100억 원이 넘는 부당 이득을 챙긴 40대 2명이 구속됐습니다.
수원지검 강력부는 이 같은 혐의로 44살 오 모 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도박을 한 57살 연 모 씨 등 26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오 씨 등은 지난 2008년부터 4년 동안 필리
조사 결과 공짜여행으로 원정 도박자들을 모집한 오 씨 등은 자금을 빌려주고 도박을 하도록 유인한 뒤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도박빚을 받아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