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는 16개 시·도 지부별로 오늘 오후 교육청 앞에서 일제히 집회를 개최한 후 성과급을 만 원권 지폐로 현금화해 반납하거나 계좌 이체를 통해 각 교육청에 낼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장혜옥 전교조 위원장은 오늘 오전 교육인적자원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과급제가 교사의 전문성과 교육활동의 다양성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각 시·도 교육청에 보낸 긴급 공문을 통해 성과급을 되돌려받을 아무런 법적인 근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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