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외사부는 학부모 권 모 씨를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법원은 권 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충청 지역 유력 향토기업의 며느리인 권 씨는 브로커에게 거액을 주고 만든 위조 외국 여권을 서울의 한 외국인학교에 제출해 딸을 부정입학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근 2달간 외국인 학교 부정입학에 연루된 학부모 50여 명을 조사해 왔으며 내일(31일)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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