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시민위원회를 통해 "위험 상황에서 적극적인 자기방어를 허용하지 않으면 더 큰 위험을 가져올 수 있다"며 A 씨의 행동을 정당방위로 인정했습니다.
A 씨는 지난 6월 택시기사 54살 이 모 씨의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이씨가 자신을 성폭행하려고 키스를 시도하자 이 씨의 혀 1/3가량을 잘라 중상해를 입혔습니다.
한편, 검찰은 이 씨에 대해서는 강간치상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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