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민주통합당 유기홍 의원은 서울대 로스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년부터 3년간 로스쿨에 입학한 학생 460명 중 서울 331명, 경기 68명 등 88%가 수도권 출신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출신 신입생 331명 중에서도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출신 학생들이 108명으로 가장 많은 비율이었습니다.
반면 전국 230개 시군구에서 3년간 로스쿨 입학생을 한 명도 배출하지 않은 곳도 150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택성 / logicte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