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기후변화협약이 개도국의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는 '녹색기후기금' GCF 사무국 유치 국가가 내일(20일) 결정됩니다.
GCF 24개 이사국 대표들은 내일 오전 10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우리나라와 독일을 포함한 유치 신청국 6개국을 대상으로 선정 투표를 진행합니다.
투표는 5차례
유치전에 뛰어든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의 녹색·첨단 환경을 내세워 GCF 사무국이 들어설 최적지임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 연간 120조 원을 개도국에 지원하는 GCF 사무국은 상주 인원이 8천여 명 이상 규모로 예상돼 경제파급 효과는 1년에 3,800여억 원으로 추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