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구청 직원들에게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음주운전 3진 아웃제'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주운전 3진 아웃제'는 음주운전 1회 경징계, 2회 중징계, 3회는 해임과 파면 등 단계적으로 제재를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12월에 행안부에서 내려온 관련 지침을 참고로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중 20여 곳이 '음주운전 3진 아웃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