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법원은 게임을 하자고 꾀어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71살 박 모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신상정보 10년 공개와 전자발찌
재판부는 "범행 수법과 내용 등 죄질이 불량하고, 피해자가 일상생활에서 불안감을 드러내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 7월 초등학교 4학년인 A 양에게 접근, 아이스크림을 주겠다고 속여 집으로 유인한 뒤 게임을 빙자해 A 양의 눈을 가리고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