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에서 운영 중인 수상택시 이용객이 시간당 1.4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강기윤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수상택시 이용객은 8천313명에
서울시는 애초 수상택시 하루 평균 이용객을 870명으로 예상했지만, 올해 하루 평균 이용객은 계획의 3.9%인 34명으로 시간당 1.4명에 불과했습니다.
강 의원은 "수상택시 이용객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고 있지만, 시의 지원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홍보와 지원을 통해 수상택시를 한강의 랜드마크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