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아침 출근길은 유난히 쌀쌀합니다.
어제 비가 그친 후 찬공기가 들어오면서 기온이 더 떨어졌는데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자릿 수를 기록하고 있는 곳이 많은 상태고요.
올 가을들어 가장 낮은기온을 기록하는 곳도 있습니다.
낮이되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는 못하겠고요,
서울이 19도, 강릉은 17도 안팎으로 공기가 제법 차갑겠습니다.
<2> 내일은 한기가 우리나라에 머무는 가운데 복사냉각까지 더해지겠습니다.
따라서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도 더 기온이 내려가겠는데요.
서울은 9도, 문산과 남원은 5도까지 떨어지면서 중부내륙과 남부산간지방에도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간> 당분간 비소식은 없지만 낮이진 기온에 건강 유의하셔야겠고요,
주말에는 예년 이맘때 기온 되찾으면서 활동하기 좋은 가을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가을 나들이 계획 세워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