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정신의약품 프로포폴, 이른바 '우유주사'를
이틀에 한 번꼴로 투여한 사례가 있는데도 보건당국이 이를 방치해 오남용을 방조하고있다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의진 의원은 일부 의료기관에서 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정해진 용도가 아닌 불안장애, 수면장애 등에 과다 처방했다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근거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신 의원은 "중독 차단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정부가 프로포폴이 사회문제로 비화한 이후에도 구체적 대안을 내놓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