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초·중·고등학생 가운데 6만3천여 명이 학업을 중간에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민명주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초등학생 1만여 명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만 6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 서울, 부산, 경남 순으로 학업 중단자가 많았습니다.
고등학생이 학업을 중단하는 이유로는 '학교 부적응'이 2009년 44.2%, 2010년 51.5%, 지난해 43.9%로 3년 연속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