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추석인 내일은 맑은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11도까지 떨어지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습니다. 성묫길에는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겠고요. 밤에는 구름 사이로 둥글고 환한 보름달을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내일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을 기준으로 오후 6시 4분이 되겠습니다.
<월요일>돌아오는 귀경길에는 쌀쌀한 기운이 조금 가시면서 완연한 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레이더>현재 중부 일부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일기도>오늘 우리나라는 북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는데요.
<기상도>따라서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지만, 중부 일부 지방에서는 아침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하겠습니다.
<현재>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많이 내려가 있습니다. 서울은 15.7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고>오늘 서울의 낮 기온 20도에 머물겠고요. 바람이 무척 차가워지겠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에는 건강 관리에도 신경을쓰셔야겠습니다.
<해상>서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쌀쌀한 날씨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요, 징검다리 연휴는 다음 주 화요일부터는 다시 예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풍성한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