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일부터는 고향 가는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하지만, 약간의 비 소식이 있어 빗길 조심하셔야겠는데요, 중부와 전북, 경북 지방이 가을비로 젖어들겠습니다.
내리는 양은 5에서 20밀리미터로 많지는 않지만, 벼락과 돌풍 동반하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2> 연휴 기간은 쌀쌀하겠습니다.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내려가면서 추석 연휴 동안 한낮 기온이 20도 선에 머물겠고 추석 아침은 12도까지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습니다.
<위성> 북서로 이어진 띠 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있는데요,
<일기도> 내일은 북쪽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 오전에 중부 서해안 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저녁 무렵이면 대부분 그치겠고, 밤부터 서해안 지방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중부> 내일 낮 기온 서울 21도, 청주 23도 등으로 중부지방은 1,2도가량 기온 떨어지겠습니다.
<남부> 남부지방도 전주 24도, 대구 25도로 한결 선선해지겠습니다.
<동해안> 동해안은 강릉 아침 기온 14도, 한낮 기온 23도 예상됩니다.
<해상> 물결은 서해 상에서 4미터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주간> 추석 보름달은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고, 연휴 마지막 날에도 귀경길 무난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