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낮 동안에는 반팔차림인데도 덥게 느껴지는 늦은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온이 높은 이유는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가을 하늘 때문인데요. 오늘도 낮에는 시원한 옷차림이 어울리겠습니다. 현재 서울은 17.1도 정도인데요. 낮에는 26도까지 오르겠고, 오늘도 남부지방은 28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1> 늦은 더위는 모레까지입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 금요일부터는 서울의 낮 기온이 21도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해지겠습니다. 추석 연휴에는 두터운 가을 겉옷이 필요하겠습니다.
<기상도> 오늘도 맑고 푸른 가을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현재 서해안과 강원산간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대관령의 가시거리 120m에 불과한데요. 아침까지는 짙은 안개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 추석 당일에는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만 조금 낀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따라서 대부분 지방에서 밝고 둥근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