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살롱 황제'로 불리던 이경백 씨가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난 지 두 달 만에 또다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9일 허위 서류를 제출해 저축은행에서 수십억 원을 대출받은 혐의로 이 씨를 체포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10년 3월
경찰은 체포 당일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 단계에서 기각됐습니다.
경찰은 보강 수사를 한 뒤 구속영장을 재신청할 방침입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