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들이 즐기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낮동안에는 포근했지만, 저녁부터는 다시 기온이 떨어지면서 서늘해지겠습니다. 옷차림에 신경 쓰셔야겠고요,
오후부터 밤사이 동해안에서는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2>일교차 큰 날씨는 9월의 마지막 주가 시작되는 내일도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은 15도로 시작해 27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12도까지 벌어지겠고, 안동은 무려 13도로 아침에는 추웠다가, 낮에는 조금 덥겠습니다.
요즘은 별다른 비소식없이 맑은 날씨가 계속돼 활동하시는데 불편은 없겠지만, 큰 일교차에 감기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계속해서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 시각 구름 영상입니다.
<위성>현재 보시는 것처럼 전국이 맑지만, 동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습니다.
<일기도>내일도 계속해서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요,
<중부>중부지방 맑겠지만, 영동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남부지방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때 구름이 많겠습니다.
낮기온은 25도를 웃돌면서 일교차는 10도가량 크겠습니다.
<해상>내일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최고 3미터로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주간>본격적인 명절 이동이 시작되는 금요일부터는 낮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쌀쌀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