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을산이 조금씩 단풍으로 물들어가면서 운치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내일 성묘나 벌초하러도 많이 가실텐데요, 설악산 아침 기온 5도등으로 무척 쌀쌀하겠습니다. 이른 시간 산에 가신다면 두툼한 옷 챙기셔야겠고, 서울 등 내륙 지방도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2> 휴일인 내일도 완연한 가을이 물씬 느껴지겠습니다.
밤새 안개가 다시 짙어지면서 서해안이나 내륙쪽으로 아침 시간,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이후에는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태풍> 한편, 17호 태풍 즐라왓이 한반도 방향으로 북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점차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추석 불청객이 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위성> 오늘은 높은 구름만 지나면서 대체로 맑은 하루였는데요,
<일기도> 내일도 계속해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중부> 전국 높고 푸른 하늘이 펼쳐지는 가운데, 동해안 지방 낮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남부> 아침에는 다소 쌀쌀한 곳도 있겠고, 한낮 기온은 대부분 지방 26도선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 다음주에도 큰 일교차만 염두에 두신다면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