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주말 나들이 좋아

<1>현재 서울이 18.4도, 전주는 16.5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각각 25도, 26도까지 오르면서 활동하기 좋은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지금부터도 일교차가 서울은 7도, 전주는 10도까지 차이가 나겠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환절기 건강 잃기 쉽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2>주말에는 나들이 나가 보는 건 어떨까요. 주말 동안 한낮에는 25도 안팎의 낮기온을 보이겠는데요. 짧을 것으로 예상되는 올가을을 알차게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성>현재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껴 있을 뿐 대체로 맑을 하늘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 안개도 기온이 오르면서 차차 사라지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기상도>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에 서해안부터 점차 구름의 양이 많아지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서울 18.4도, 부산 20.8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최고>낮기온은 서울 25도, 대구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월요일 영동에 비 소식이 있을 뿐 대체로 청명한 가을 하늘을 이어가겠습니다.

<단풍>10월에는 단풍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설악산은 열흘쯤 뒤에 첫 단풍 보실 수 있겠고, 서울에서는 10월 중순쯤 단풍물이 들기 시작하겠습니다. 절정은 첫 단풍이 들기 시작해 2주 정도 뒤에 찾아온다고 하니까요. 찬찬히 단풍놀이 계획을 세워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정보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