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국, 한국노총 신임위원장 선출

문진국 전국택시노련 위원장이 한국노총 제24대 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문 위원장은 어제(20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임시선거인대회에서 74%를 득표해 당선, 이용득 전 위원장의 잔여 임기인 2014년 1월까지 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문 위원장은 "갈등으로 신음하는 노총의 화합과 단결을 완성해 위상을 바로 세우겠다"며 "정부, 정치권과 끈기있는 대화로 노조법 개정을 이뤄내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