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언제 태풍이 왔었느냐는 듯이 다시 고요한 하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요란했던 태풍이 지나가고 가을은 더 깊어졌는데요,
오늘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추는 가운데 낮기온 서울 24도, 전주 25도선으로 활동하시기에 쾌적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오늘까지는 태풍이 남긴 강한 바람이 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 시각 구름 영상입니다.
<위성>산바는 오늘 오전 9시경 청진 북동쪽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됐습니다.
지금은 군데군데 가끔 구름만 지나고 있고요,
<일기도>오늘은 서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기상도>전국에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경기동부내륙과 영서, 전북내륙에서는 낮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어제 서울의 낮기온 18도선에 머무르며 쌀쌀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서울 24도, 청주와 광주 25도선으로 어제보다 4~6도가량 높겠습니다.
<해상>해상에 내려진 대부
<주간>이제 본격적인 가을입니다.
당분간 낮기온 25도 안팎으로 활동하시기 쾌적하겠고요,
내일은 중북부지방에, 일요일에는 충청이남지방에 가을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