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시티' 인허가 청탁과 함께 8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선고 공판이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최 전 위원장은 지난 2006년 7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서울 양재동 복합물류단지 개발 시행사인 파이시티 측으로부터 인허가 로비 청탁과 함께 8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받은 금액이 크고 대가성을 부인할 수 없다"며 징역 3년 6월에 추징금 8억 원을 구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