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40대 한국인 재력가를 살해해 암매장한 혐의로 34살 김 모 씨 등 3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영장지법 이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체포되지 않은 공범이 있고 증거인멸과 도망의
이들은 지난달 15일부터 닷새 동안 필리핀의 한 호텔에서 카지노 도박을 하고 22일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붙잡힌 피의자 3명은 앞선 경찰 진술에서, 제3국으로 달아난 피의자에게 살해의 고의성이나 계획성을 떠넘기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