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오후 3시 55분쯤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부근에서 51살 정 모 씨가 몰던 승용차에서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20분 만에 진
이 불로 승용차 절반이 타 소방서 추산 3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운전자 이 씨는 "요금소 진입 전 갑자기 차가 서더니 엔린룸 부근에서 연기가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 씨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