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일본인을 속여 거액을 가로채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일본인 사업가 A씨로부터 20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권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이 모 씨를 뒤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한국은행이 발행한 1만 원짜리 구권과 일련번호가 같은 돈을 관리하고 있다며 A씨에게 접근한 뒤 현금 35억 원을 주겠다고 속이고 20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70대 일본인을 속여 거액을 가로채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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