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재력가가 필리핀에서 실종된 지 20여 일 만에 현지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13일 사업차 필리필으로 출국한 41살 정 모 씨가 지난 8
정 씨를 질식사시켜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인 피의자 4명 가운데 3명은 현지 경찰에 붙잡혀 국내로 호송됐습니다.
정 씨는 필리핀 카지노 사업에 참여하고 있던 재력가로, 정 씨의 지인들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