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중국동포를 살해한 40대 중국동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중국동포 41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9일 저녁 8시쯤 서울 가산동의 한 호프집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는 48살 김 모 씨의 목과 가슴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호프집 주인과 숨진 김 씨가 밖으로 나간 사이 주방에서 흉기를 가져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정설민 / jasmine8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