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금당사 주지 성호스님이 선거 과정에서 불법 자금이 오갔다며 충북 보은군 법주사 주지 현조스님을 경찰에 고발했습
성호스님은 오늘(10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월 법주사 주지 선거 과정에서 현조스님이 유권자 스님들에게 모두 5억 원을 청탁 명목으로 건넨 증거를 확보했다며 고발장을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조계종 총무원 측은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황재헌 / jus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