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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후반의 여성이 알몸 상태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8월 27일 오후 9시쯤 70대 노인 A씨가 서울 미아동의 반 지하 주택에서 옷이 모두 벗겨진 상태로 살해된 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부검 결과 A씨의 몸에서 누군가와 성관계를 맺은 흔적이 발견됐으며 목을 졸려 살해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성교의 흔적이 발견됐
한편 기초생활비 수급자였던 A씨는 20년 넘게 혼자 살아오며 폐지를 모아 생활비를 벌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진 =서울 강북경찰서 홈페이지]
김도영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