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시행된 토플 시험의 성적발표가 아무런 설명 없이 연기되면서 응시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애초 지난달 29일 성적을 발표하기로 했던 ETS, 미국교육평가원은 성적발표가 이번 달 7일로 연기됐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면서도 그 이유
이번 성적발표 연기로 응시자들은 유학 등의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특히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일인 8일을 앞두고 토플 성적을 내려던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ETS코리아는 "19일에 전 세계적으로 응시자 수가 너무 많았고 미국 공휴일인 노동절이 끼어 채점이 늦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