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대부분 지방 30도 가까이 오르며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완연한 가을을 맞으시려면 조금 더 기다리셔야겠습니다.
중순까지는 여름 열기가 남아있겠고, 국지적인 호우도 자주 예상됩니다.
<2> 내일과 모레는 가을비 소식이 있습니다.
서해 상에서 비구름이 다가오면서, 오후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 강> 내리는 양은 그리 많지는 않겠는데요, 서울, 경기, 충남 지방은 많은 곳 40밀리미터, 영서와 충북, 전북은 5에서 20, 그 밖의 지방은 5밀리미터 안팎이 되겠습니다.
<최저> 비가 내리면서 늦더위도 약간은 누그러지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 22도, 대전과 전주 21도로 출근길 선선하겠고요,
<최고> 한낮에도 서울 27도, 청주와 광주 30도로 오늘보다는 더위가 덜하겠습니다.
<주간> 올가을은 유난히 짧겠는데요, 앞으로 한 개의 태풍이 더 북상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