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돈 수십억 원을 몰래 빼돌린 우리은행 간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경찰서
최 씨는 지난 2010년 6월 고객 A씨가 정기예금에 가입하며 맡긴 2억 5천만 원 가운데 1천만 원만 입금하는 등 1년간 고객 6명이 맡긴 돈 31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 감사를 통해 최 씨의 횡령사실을 적발한 뒤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고객 돈 수십억 원을 몰래 빼돌린 우리은행 간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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