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이 오늘(29일) 오전까지 북한을 통과하면서 일부 지역에 최대 300㎜에 달하는 폭우를 뿌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태풍의 영향으로 함경남도 허천군에 294mm의 폭우가 내리
조선중앙통신은 또 황해도 등에서 수백 그루의 가로수가 넘어져 도로가 차단됐고 해주시와 개성시에서는 전력공급이 끊겼다고 전했습니다.
조선중앙TV도 피해상황을 전하면서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