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예금 수십억 원을 주식으로 탕진한 은행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39살 여성 최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W 은행 차장인 최 씨는 2010년부터 최근까지 고객 6명이 13번에 걸쳐 맡긴 31억여 원의 예금을 횡령해 주식에 투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실제 예금보다 적은 액수의 통장을 발급하고 나서 통장에는 실제 금액을 오려붙이는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